반응형 오동도여행1 여수 오동도와 돌산대교, 해상케이블카까지 하루 여행 코스 여수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다와 낭만적인 야경이죠. 이번 코스는 오동도 → 돌산대교 → 해상케이블카. 여수의 정수를 하루에 담을 수 있었던 동선이었습니다.오동도, 바다 위를 걷는 산책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가장 먼저 오동도로 향했습니다. 시내와 연결된 방파제 같은 길을 걸어 들어가는 순간부터 여행 기분이 확 살아납니다. 길게 뻗은 바다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 시원한 바닷바람이 머릿속을 맑게 씻어 주는 느낌이었어요.오동도는 동백꽃으로 유명하지만 꽃이 없는 계절에도 숲길이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동백터널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그늘이 적당해 걷기 좋고, 곳곳에 놓인 벤치에서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섬 안쪽 전망대에 오르면 파도에 부서지는 하얀 포말과 멀리 보이는 돌산대교 실루엣이 한 장의 그림처.. 2025. 9. 19. 이전 1 다음 반응형